삼성선물에 따르면 9월 들어 글로벌 환시는 다양한 이벤트, 특히 9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의 양적완화 축소 여부와 축소시 그 규모에 대한 이견이 나타나며 혼란스러운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9월 FOMC를 앞두고 글로벌 환시의 불안한 양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달러·원 환율은 당국의 방어와 이에 대한 경계로 일단 1080원 선은 지켜지는 모습이다. 전 애널리스트는 "대기된 매물과 대규모 외국인 주식 순매수 등은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나 일단 FOMC라는 대외 이벤트가 대기돼 있는 점이 숏플레이를 억제시키고 있다"고 판단했다. 다만 추석 연휴를 앞두고 매물이 집중될 가능성에는 주의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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