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양은 주말이면 노인요양시설을 찾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면 말벗이 됐다.
또 안마를 해주고 식사를 도와주면서 어르신들의 손발 노릇을 해 칭찬이 자자하다.
여기에 의사소통이 어려워 학습능력이나 사회성이 취약한 다문화가정의 아이들을 방문해 학습을 도와주고 있다.
작은 봉사이지만 일상생활에서도 적극적인 봉사정신으로 참여하여 봉사했다는 평을 받았다.
한편, 백 양은 지난해 제13회 전남 청소년 봉사활동 경진대회 개인부문 최우수상, 제7회 자원봉사대회 수기부문 우수상, 올해 5월 모범청소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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