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자본시장, 거래줄고 수익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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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주식시장 하루 평균 거래대금이 올해 4조원 밑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금융위기였던 2009년도 6조원을 유지했던 것에 비해 크게 위축된 것이다.

아시아경제팍스TV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달까지 유가증권시장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4조381원에 그쳤다. 지난해 4조8246억원보다 16%나 줄었고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증권사의 실적도 추락하고 있다. 삼성과 대우, 우리, 미래에셋, 키움 등 다섯 개 증권사의 4월부터 6월까지 순이익은 27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0%나 급감했다.

미국 양적완화 축소 등 세계 경제의 변수에 당분간 주가도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일 예정이어서 하반기 전망은 더욱 어둡다.


이태경 현대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환경이 좋지 않고 영업환경도 어렵다"며 "하반기에도 증권 산업은 상당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런 상황에서 증권업계는 수익 악화를 극복할 돌파구 찾기에 열중하고 있다. 자산관리 서비스를 늘리고 투자상품을 활용한 간접투자 활성화에 기대를 걸고 있다.


최순영 자본시장연구원은 증권사가 자산관리를 확대하는 이유에 대해 "리테일 쪽 위탁매매 시장이 매우 안 좋기 때문에 대안으로써 자산관리를 강화시키려고 노력하는 것 같다"며 "고객의 자산을 설계하고 자문해주는 서비스를 통해 보수를 받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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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는 펀드슈퍼마켓 설립으로 언제 어디서나 간접투자가 가능하게 된다.


전문가들은 투자자도 초저금리 시대를 극복하기 위해 간접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간접투자를 투기로 인식하는 투자문화의 개선도 주문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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