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건강식품 중에서도 대표 웰빙 식품으로 꼽히는 블루베리는 안토시아닌, 플라보노이드와 같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각종 암 예방과 면역력 증진은 물론 노화방지 등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어 환절기에 꾸준히 섭취해 주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
박선민 미국 하이부시 블루베리협회(USHBC) 이사는 "블루베리에는 안토시아닌, 플라보노이드, 테로스틸벤, 비타민, 미네랄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하루 한 컵을 생(生)으로 꾸준히 섭취하면 여러 질병으로부터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된다"며 "생과에 다양한 식재료들과 함께 곁들여 먹으면 다른 영양소까지 골고루 섭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선한 블루베리는 알이 단단하고, 건조돼 있고, 속이 꽉 차 있으며, 껍질이 매끄럽고 잎과 줄기가 상대적으로 적은 것이 좋다. 크기만으로는 과일이 잘 익었는지를 알 수 없기 때문에 과일의 색을 봐야하는데 블루베리의 색깔은 진한 자줏빛 파란색에서 푸르스름한 검은색이어야 한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