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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에버튼 MF 펠라이니 영입…이적료 47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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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모예스 맨유 감독[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데이비드 모예스 맨유 감독[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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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성호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침내 에버튼으로부터 미드필더 마루앙 펠라이니(26)를 영입했다.

맨유는 3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펠라이니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이적료는 2750만 파운드(약 470억 원). 이적 시간 마감 뒤 발표였지만 관련 서류가 마감 전에 도착해 문제가 없었다.
앞서 맨유는 티아고 알칸타라(바이에른 뮌헨), 세스크 파브레가스(바르셀로나), 안데르 에레라(아틀레틱 빌바오), 자미 케디라(레알 마드리드) 등을 영입하려 했으나 모두 실패했고, 결국 데이비드 모예스 맨유 감독의 과거 제자인 펠라이니를 데려오게 됐다.

펠라이니 영입으로 맨유는 미드필드 운용에 숨통이 트였다. 특히 그가 수년간 이어진 플레이메이커 고민을 해결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펠라이니는 194㎝, 85㎏의 탄탄한 체격에 기술을 겸비한 벨기에 출신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와 공격형 미드필더는 물론 처진 공격수까지 소화할만큼 다재다능하다. 모예스 감독도 에버튼 시절 그를 중심으로 전술을 운용한 바 있다.

한편 에버튼은 펠라이니 외에도 빅토르 야니체베를 600만 파운드(약 104억 원)에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으로 보냈다. 이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맨체스터 시티 중앙 미드필더 가레스 배리와 첼시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를 각각 1년간 임대했고, 위건 미드필더 제임스 맥카시와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전성호 기자 spree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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