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배우 김지우가 뮤지컬'아가씨와 건달들'로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후1년 만에 복귀한다.
김지우 소속사 참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김지우는 최근 ' 아가씨와 건달들 ' 합류를 확정, 오는 9월 첫 연습에 돌입한다. 현재 류수영,김다현,박준규 등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김지우는 극중 사라 역을 맡았다. 기존에 답습되어 왔던 사라의 일차원적인 이미지를 탈피, 선교사 이미지의 순수함 이면에 감춰둔 절제된 욕망이라는 캐릭터의 재발견을 통해 원작 캐릭터의 매력을 100% 발산할 예정이다.
‘아가씨와 건달들’은 11월1일 압구정BBC아트센터에서 개관작으로 시작하여 2014년 1월 5일(총 80회)까지 계속된다
최준용 기자 cj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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