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 상반기 인터넷과 신문에 실린 식품 광고 단속 결과, 질병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꾸미는 등 허위·과대광고를 한 294건을 적발하고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 조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식품 종류별로는 일반식품이 232건, 건강기능식품 62건이었다. 허위·과대광고 유형을 보면 암·당뇨·혈압 등 질병치료 효능을 표방한 광고가 222건으로 76%를 차지했다. 이어 인기 연예인의 체험기를 이용한 과대광고 49건(17%), 병원 전문의 추천·해썹(HACCP) 인증·보증 등을 이용한 과대광고 5건(2%) 등이 뒤따랐다.

이 중에는 농심 농심 close 증권정보 004370 KOSPI 현재가 377,500 전일대비 1,500 등락률 -0.40% 거래량 16,567 전일가 379,000 2026.04.22 15:30 기준 관련기사 "가까스로 버텼다"…식품업계, 포장재·환율 변수 2분기 '먹구름' "유라시아 라면 로드 뚫는다"…농심, 6월 러시아 법인 출범 초코파이·불닭 '킹달러'에 웃었다…K푸드社, 외화자산 급증 '강글리오커피'(면역력 증진 및 집중력·기억력 향상), 유한양행 유한양행 close 증권정보 000100 KOSPI 현재가 95,100 전일대비 1,400 등락률 -1.45% 거래량 157,242 전일가 96,500 2026.04.22 15:30 기준 관련기사 빅파마 '비만약 쏠림' 틈새 공략…국산 희귀약, FDA 지정 잇따라 유한양행-휴이노,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에 '메모큐' 공급 삼천당이 꺾은 바이오株 투심…2분기에 살아날 수 있을까 [주末머니] '내일엔'(간 손상 억제효과 등), 위메프 '기운나라 산수유진액'(타사제품 성분 비교), 농협한삼인 '한삼인 대보농축액'(항암효과) 등 유명회사 제품도 포함됐다.


허위·과대광고 매체는 인터넷(73%), 신문(23%), 인쇄물(2%) 순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해외 인터넷 사이트에서 식품을 허위·과대광고한 123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접속 차단과 광고 금지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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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 허위광고 등으로 소비자를 속이는 행위에 대해 단속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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