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현대건설 등 힘입어 '해외건설 6대 강국'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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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우리나라가 해외건설 6대 강국으로 등극했다. 지난해 해외건설 매출액을 기준으로 산출한 결과다.


국토교통부는 26일 미국 건설·엔지니어링 전문지 ENR이 발표한 '2012년 세계 250대 해외건설기업 매출 분석'에서 우리나라가 8.1% 점유율을 기록, 세계 6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250위권 안에 포함된 기업의 합산 매출액은 총 414억달러로 역대 최고액이다. 전년도 258억달러에 비하면 61%나 증가한 것이다. 중동지역 매출액만 보면 2011년에 이어 2년 연속 세계 1위다.

세계 250대 기업에 포함된 한국 건설사는 15개사다. 삼성엔지니어링(13위), 현대건설 현대건설 close 증권정보 000720 KOSPI 현재가 175,400 전일대비 6,600 등락률 +3.91% 거래량 1,925,314 전일가 168,800 2026.04.23 15:30 기준 관련기사 아파트야? 테마파크야? 돌출테라스에 무인셔틀까지…'공사비 5.5조' 압구정3구역 대안설계 "대형 원전 수주한 현대건설, 목표가↑"[클릭 e종목] 현대건설, 압구정3구역 재건축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15위), DL DL close 증권정보 000210 KOSPI 현재가 66,200 전일대비 2,600 등락률 +4.09% 거래량 161,460 전일가 63,600 2026.04.23 15:30 기준 관련기사 韓대기업 중동에 법인 140곳 운영… 삼성 28곳 '최다' "턱없이 부족하다" K열풍에 외국인 몰려오는데 서울 호텔 2029년까지 부족[주末머니] 한화-DL, 원료공급가 인상 수용 가닥…여천NCC 3공장 사실상 폐쇄 (26위), GS건설 GS건설 close 증권정보 006360 KOSPI 현재가 41,550 전일대비 150 등락률 -0.36% 거래량 3,386,372 전일가 41,700 2026.04.23 15:30 기준 관련기사 기회가 왔다면 투자금부터 넉넉하게...연 5%대 금리로 최대 4배까지 추가 투자금으로 기회 살릴 때...연 5%대 금리로 최대 4배까지 최대 4배 투자금을 연 5%대 금리로..같은 기회를 더 크게! (28위), SK건설(35위), 삼성물산(36위), 대우건설(40위), 포스코건설(46위), 한화건설(88위), 쌍용건설(132위), 두산건설(143위), 롯데건설(187위), 포스코엔지니어링(194위), 한국전력(245위), 금호산업(246위) 등이다. 롯데건설과 한국전력, 금호산업 3개사는 지난해 새로 진입했다. 50대 기업에는 전년보다 2개사 증가한 8개사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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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국가별 해외매출액 세계 1위는 점유율 14.3%인 스페인이다. 지난해 2위에서 한 단계 올라섰다. 인수·합병을 통한 공종다각화에 성공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어 미국(14.0%), 중국(13.1%), 독일(8.5%), 프랑스(8.5%) 순이었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내 건설시장 침체로 해외건설 확대가 필요한 상황에서 우리기업들이 선전하고 있어 고무적"이라며 "해외건설 6위 진입은 기업들의 적극적인 진출노력과 정부지원의 시너지효과로 이루어낸 쾌거"라고 평가했다. 이어 "2017년까지 해외건설 5대강국에 진입할 수 있도록 금융·정보·인력 등 기업들에 대한 맞춤형 지원과 대규모 프로젝트에 대한 적극적인 수주외교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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