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는 22일(현지시간) 국제신용평가기관 무디스의 존 론스키 이코노미스트가 내놓은 이 같은 시나리오를 소개했다.
특히 최근 공개된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보면 연준이 현재 경제상황을 어떻게 보는지 드러났다. 의사록에선 연준의 출구전략 시기나 양적완화 축소 규모가 명확하게 적시되지 않았다. 연준 위원들이 미국 경제의 완전한 회복에 대해선 확신하지 못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 때문에 향후 경제상황을 보여주는 경제지표들이 주가지표를 좌우하고, 결국 주식시장이 차기 연준 의장을 지목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