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효 한국가스공사 사장

장석효 한국가스공사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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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 close 증권정보 036460 KOSPI 현재가 37,300 전일대비 400 등락률 +1.08% 거래량 132,800 전일가 36,900 2026.04.23 10:11 기준 관련기사 [클릭 e종목]"한국가스공사, 긴호흡의 접근 필요" [클릭 e종목]"한국가스공사, 쉽지 않을 배당 확대" [특징주]상법 개정에 요금 오를까…한전·가스공사 강세 역사상 첫 공채 출신 최고경영자(CEO)인 장석효 사장이 취임 3주 만에 본부장급 이상 고위직 인사를 단행해 눈길을 끈다.


통상 사장 취임 후 업무 파악에만 1~2달 매진하는 다른 공기업 사장과 달리 장 사장은 내부 사정에 밝은 터라 초고속 인사를 실시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내부 출신 사장이 오면서 인사 칼바람이 예상된다'는 안팎의 시선을 의식한 듯 장 사장이 인사 원칙을 내세워 조직 군기잡기에 나섰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장 사장은 19일 기술부사장을 포함해 본부장급, 처장급 등 7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에서 "공사 간부들의 열정과 사람 됨됨이는 장차관 등 고위관료나 국회의원과 같은 외부인사보다 사장인 내가 더 잘 안다"며 앞으로 가스공사의 인사 원칙과 방향에 대해 강한 포부를 밝혔다.

장 사장이 내세운 인사 원칙은 '젊고 유능한 인재 발탁, 탕평 인사, 청탁 배제, 평판 중시' 등이다. 장 사장은 이번 본부장급 이상 인사는 물론 늦어도 12월 초까지 단행할 예정인 팀장급 이상 인사에서도 변함없이 이런 원칙을 적용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인사에서 "공채 출신 사장으로, 조직을 좀 더 젊고 활기차게 변화시켜야 한다는 직원들의 열망을 반영해 정년 잔여기간이 2년 이내인 직원을 승진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입사 시기, 출신 지역, 학교, 직렬 등 안배를 통한 형평성을 충분히 고려했다"며 "모든 청탁을 배제하고 공사 전반의 평판을 고려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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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사장은 또 "새 사장 부임 이후 인사의 시기와 방향에 대해 많은 직원들이 구구한 억측과 혼란이 있을까봐 향후 인사 방향에 대해 분명히 하고자 한다"면서 "쓸데없이 인사에 촉각 세우지 말고 맡은 바 업무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아울러 "인사 혁신은 인사 제도 개선, 사장의 철학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여러 간부들이 각자 조직을 운영함에 있어 무엇이 공사의 장래를 위해 바람직한지 고민하고 보직이나 평가 등 권한 내에서 이뤄지는 인사 운영상의 혁신이 절실히 필요한 때"라고 덧붙였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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