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 2학기 입시, 전년 동기 대비 10대 지원율 77% 상승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경희사이버대가 지난 9일 마감한 2013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정시모집에서 10대 지원자의 비율이 작년 대비 77% 수직상승했다. 또한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4년제 상위 대학 출신 지원자와 해외 대학·대학원 졸업자 등 고학력자들의 지원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학기와 마찬가지로 이번 정시모집에서도 10대·20대 지원자가 전체 지원자의 약 60%를 차지했다. 특히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10대 지원자의 경우 작년 대비 77% 이상 증가하며 단순히 사회 재교육, 평생교육 기관으로 여겨졌던 사이버대학에 대한 인식이 오프라인 대학의 대안으로까지 이어지고 있음을 증명했다. 또한 경희사이버대가 마련한 인재육성장학을 비롯해 인문·교양교육을 강조한 다채로운 강의 커리큘럼, 학생 참여 프로그램 또한 고등학생과 젊은 세대의 지원에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이번 입시에서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도입해 변화를 모색한 학과들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올해 시니어컨설팅 교육과정을 신설한 노인복지학과는 무려 70%가 증가한 높은 지원율을 보였으며, 상담심리·보육교사 교육과정이 새로 생긴 사회복지학과의 지원은 약 10%가 상승했다. 청소년지도사 2급 과정을 선보인 공공서비스경영학과는 지원율이 19% 이상 올랐다.
국내 및 해외 고학력자의 지원도 활발했다. 전체 지원자 중 4년제 학사학위 소지자 이상의 고학력자 지원자 비중은 약 2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학기에 비해 다소 높아진 수치다. 이 중 경희대 졸업생이 가장 많으며, 단국대, 홍익대 등을 비롯해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의 출신자들도 상당수였다. 또 기존 온라인 대학 출신도 다수를 차지했는데 한국방송통신대 출신이 43명으로 제일 많았고, 경희사이버대학교 출신이 20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해외 대학 졸업자 및 대학원 졸업자들의 수도 2배가량 상승했다. 해외 곳곳에서 지원한 사람은 약 140여명으로, 작년과 비교해 30% 이상 증가했다. 거주국별로 보면 일본이 2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중국과 미국이 그 뒤를 이었다.
이에 대해 경희사이버대 관계자는 “해외에서도 온라인으로 수강 및 학습이 가능한 사이버대학의 시스템적 강점과 함께 온라인 공유교육에 앞장선 경희사이버대의 국제적 인지도 상승이 시너지 효과를 이룬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학교는 20일에 합격자를 발표하며, 20일부터 23일까지 총 4일간 등록을 진행한다. 합격자 조회 및 등록 안내는 경희사이버대학 입학홈페이지(www.khcu.ac.kr/ipsi) 및 전화 02-959-0000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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