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연극배우"… '시민청'과 '연극'이 만났다
서울시, 9월부터 11월 말까지 '시민연극교실' 운영… 총 3개 강좌 120명 모집 예정
[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서울시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연극을 통해 타인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제공하고자다음달부터 연극교실을 운영한다.
서울시는 다음달 3일부터 오는 11월 26일까지 서울시청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시민문화 연극교실'을 열고, 전문 연극배우 일자리 창출과 시민 문화·예술활동 지원을 위한 전문강좌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연극교실은 시민 문화프로그램 활동가를 위한 '시민연극교실 워크숍'과 주부들을 위한 '나를 찾아가는 연극여행', '배우와 시민이 함께 하는 연극의 탄생' 등 총 3개 강좌로 구성됐다.
'시민연극교실 워크숍'은 현장에서 다양한 시민들을 위한 연극 창작활동을 조직하고 운영할 수 있는 실천법을 배울 수 있도록 진행되고, '나를 찾아가는 연극여행'에선 다양한 연극, 예술기법을 이용해 자신이 놓인 현실문제를 통찰하고 해결방안을 찾도록 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전문 연극배우와 함께 하는 '배우와 시민이 함께 하는 연극의 탄생'에서는 그리스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희곡 명장면을 선정해 배역을 정해 배우고 발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수강료는 무료다. 참가를 원할 경우 서울시청 홈페이지(www.seoul.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noise@seoul.go.kr)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 접수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진행되고 우편 및 방문접수는 받지 않는다.
이상국 서울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연극교실은 새로운 자신을 발견하고 지친 삶에 쉼표를 찾고자 마련됐다"며 "평소 연극에 관심이 있거나 열정을 가지고 있었던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관련 문의는 서울시 문화예술과(☎ 02-2133-256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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