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썸머랠리 기대해도 될까?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미국 출구전략에 대한 우려가 완화된 이후 국내 증시가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KDB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 close 증권정보 006800 KOSPI 현재가 69,900 전일대비 2,400 등락률 -3.32% 거래량 4,453,979 전일가 72,3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2분기 스페이스X 평가이익 추가 발생할 미래에셋증권[클릭 e종목] 투자금이 충분해야 기회도 살린다...연 5%대 금리로 4배까지 [클릭 e종목]성장동력 적극 확보 '미래에셋증권'…목표가↑ 은 외국인과 연기금의 매수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썸머랠리(Summer Rally)'를 기대해도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치환 연구원은 "코스피가 꾸준한 회복세를 나타나며 1900선에 안착하고 있다"면서 "외국인과 연기금의 매수세 유지로 상승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 연구원은 "지난 6월 코스피 시가총액 대비 외국인순매도 규모는 0.44%로 이와 유사한 수준으로 외국인이 순매도를 기록한 사례는 그리스 재정위기와 미국 신용등급 강등, 스페인 재정위기 정도였다"면서 "현재 출구전략의 조기도입 가능성이 낮아진 만큼 외국인 순매도는 피크아웃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미국 국내외 주식형펀드로의 자금 유입이 견조하다는 점도 긍정적이며 뱅가드 이슈가 종료되면서 국내 증시 투자에 대한 부담도 사라졌다.
국내 연기금의 매수세도 주목할 만하다는 판단이다. 연기금의 대표격인 국민연금의 꾸준한 자산증가와 주식비중 확대 추세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한 연구원은 "지난 4월 국민연금의 전체 자산은 408조원으로 올해 연말에는 약 440조원으로 자산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면서 "지난 4월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투자 비중은 18.1%로 74조원 정도다. 이 비중이 유지된다고 가정하면 연말에는 80조원 수준이 될 것이며 국내 주식 목표비중인 20%를 채울 경우에는 88조원에 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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