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예산보다 5억9000만 원 증액 된 23억7000만 원 확보
2013년 주민참여예산 17억8000만 원에서 5억9000만 원 더 증액된 금액이다.
‘참여예산한마당’에 부쳐진 사업은 총 사업비 1000억 원이 넘는 410개로 주민참여예산위원 195명 투표로 503억 원 우선순위가 결정됐다.
관악구 선정사업으로는 높은 예산을 확보한 순으로 ‘어린이 놀이터 정비’ ‘구민체육센터 정비’ ‘도로정비’ ‘안전한 골목길조성’ 등 주로 주민의 생활과 직결된 시민밀착형 사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은 12월 서울시 의회 의결을 거쳐 2014년 예산에 반영해 시행한다.
구 관계자는 “시행 2년차를 맞는 주민참여예산제에 구민의 관심과 열정이 대단했다”면서 “지난해 직접 제안 사업이 1건이었던 것에 반해 올해는 77건이나 됐다.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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