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영 학예연구관, 세계 3대 인명사전 이름 올려
[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신지영 국립문화재연구소 학예연구관(여·38)이 고고과학 연구로 세계 3대 인명사전에 이름을 올렸다. ▲‘마르퀴스 후즈 후’의 후즈 후 인 더 월드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에서 발간하는 '국제인명사전' ▲'미국인명연구소(ABI)'의 '올해의 인물' 에서다.
AD
신 연구관은 그동안 '뼈 탄산염의 안정동위원소 정보 추출을 위한 방법론적 개선 연구', '조선시대 회곽묘(灰槨墓) 출토 미라의 안정동위원소 분석'과 같은 논문을 국내외 학술지에 게재하고, 꾸준히 연구발표를 하는 등 활발한 학술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인명사전 등재는 특히 신 연구관이 인골에서 추출한 콜라겐(Collagen)과 탄산염(炭酸鹽)의 안정동위원소를 분석해 과거 식생활을 복원하는 연구 분야에서 학문적 기여가 컸던 점이 인정받았던 것으로 평가된다.
신 연구관은 연세대학교 화학과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분석화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에서 고고과학 골화학 분석으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9년부터 국립문화재연구소 보존과학연구실에서 근무하며, ‘고생물 유전체 및 안정동위원소 정보 복원 연구’ 과제를 수행 중이다
오진희 기자 valer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