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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역 주변· 사당IC 임시 빗물저류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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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시비 지원받아 총 6만6540t 담수능력 갖춰 저지대 상습침수지역인 사당역주변 피해 크게 줄 듯 전망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상습 침수지역이었던 사당역 일대에 임시 저류조가 설치돼 비 피해에서 상당부분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저지대 상습침수지역인 사당역주변 침수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당역 복합 환승센터 부지(방배동507-1일대)’와 2016년 개통예정인 강남순환 고속도로 ‘사당IC(방배동산129-2일대)’내에 담수능력 총 6만6540t 임시 빗물저류조를 설치했다.
지난해 12월 착공, 총 28억4000만원 시 예산이 투입된 이번 공사로 서초구는 ▲사당역 주변에 4만5000t ▲강남순환 고속도로 사당IC에 2만1540t의 빗물을 담아낼 수 있는 저류조를 갖추게 됐다.

이로써 집중호우시 우면산과 관악산에서 내려오는 급류와 저지대의 특성상 잦은 침수 피해를 입었던 사당역 주변 일대가 비 피해에서 상당부분 벗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사당역 주변 임시저류조 공사 후 모습

사당역 주변 임시저류조 공사 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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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설치된 빗물 저류조는 완전자동시스템을 도입, 집중호우 시 사당천의 수위 변화를 자동으로 감지, 사당천이 일정한 수위에 도달하면 저류조 수문을 열어 빗물을 일시적으로 담아두었다가 사당천 수위가 내려가면 다시 사당천 하수관거로 빗물을 방류한다.

그동안 사당역 주변 빗물저류조 부지는 공사 전까지 늪지로 방치돼 모기와 악취로 인해 주변 환경을 저해해 왔다.
그러나 이번 공사를 계기로 스트로브잣나무?영산홍?산철쭉?회양목 등 여러 종류의 수목 4723주를 저류조 주변에 심어 미관도 살리고 방역활동도 철저히 해 생활환경 저해요인을 완전히 제거토록 하겠다고 구 관계자는 밝혔다.
사당IC 임시저류조 공사 후 모습

사당IC 임시저류조 공사 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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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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