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소프트다트선수권, 6일 일산서 개막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세계 14개국 다트 선수들이 출전하는 국제 규모의 소프트다트 대회가 한국에서 열린다.
오는 6일과 7일 이틀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제3회 국제소프트다트선수권이다. 이번 대회는 해외 14개국에서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한국 선수 1000여 명과 함께 개인전과 국가대항전을 치른다.
세계적 다트 강국인 일본과 타이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홍콩, 마카오 등 아시아 지역과 프랑스, 스페인, 포르투갈 등 유럽 선수들이 참가한다. 미국과 중국, 필리핀 등은 처음으로 출전을 신청했다. 선수들은 모두 자국 내에서 선발전을 거친 국가대표 급이다. 일본 남녀 랭킹 1위인 야마다 유키와 마츠모토 메구미, 야츠 타로 등을 비롯해 미국 다트의 최강자인 존 쿠진스키, 오랫동안 아시아 강자로 군림해온 마카오의 알렉스 혼이 개인전 우승을 놓고 경합을 벌일 전망이다.
한국은 지난달 23일 서울 압구정동의 다트숍501에서 선발전을 갖고 고준, 전도욱, 김유희 등 5명을 개인전 출전자로 선발했다. 국가대항전에는 국내 유일의 세미프로 다트팀인 피닉스스타즈 소속 선수들이 나선다. 이들은 지난 4월 홍콩서 열린 아시아다트선수권대회 팀 부문 준우승과 여자 복식 정상에 올랐다.
국가대항전은 지난해 우승국인 일본과 설욕을 노리는 한국의 재대결에 관심이 쏠린다. 영국의 영향을 받아 다트 강국으로 군림해온 홍콩을 비롯해 스페인과 포르투갈, 미국 역시 다크호스다.
한편 이번 대회는 디지털다트 기업인 ㈜홍인터내셔날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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