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 엘피다 합병 8월 초 마무리"
[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세계 메모리반도체(D램) 업계 3, 4위 업체인 일본 엘피다와 미국 마이크론의 합병이 8월 초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IT매체 디지타임스가 업계 관계자를 인용해 1일(현지시간)보도했다.
마이크론이 엘피다를 인수하면 현재 D램 세계 2위 업체인 SK 하이닉스와 겨루게 될 것이라고 관계자는 지적했다.
마이크론은 이번 합병을 통해 대만,싱가포르,일본 등 총 3개의 생산기지를 가지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엘피다의 일본 히로시마 공장은 향후 스마트폰 등에 들어가는 모바일용 D램 생산에 주력할 예정이다. 웨이퍼 생산 능력은 월 10만∼12만 장 규모가 될 예정이다.
대신 마이크론이 지분을 보유한 대만 이노테라와 엘피다의 자회사 격인 대만 렉스칩은 PC용 D램과 서버용 D랩 칩 등 범용 제품을 주로 생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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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마이크론의 싱가포르 공장은 낸드 플래시 메모리 생산기지로 전환된다.
디지타임스는 마이크론이 엘피다를 흡수 합병한 뒤 스마트폰과 태블릿PC용 반도체 생산량을 확대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재연 기자 ukeb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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