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어도 살찔 걱정없는 제로 음식 '열풍'
칼로리는 낮추고 영양은 올린 저칼로리 다이어트 식품 봇물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어김없이 다이어트 전쟁이 시작됐다. 날씬한 몸매를 원하는 사람들은 헬스장을 등록하고 다이어트 식단을 짜기에 여념이 없다. 식품?외식 업계도 다이어트에 좋은 저칼로리 재료를 사용한 제품 등을 선보이며 소비자 잡기에 바쁘다.
한식 도시락 브랜드 본도시락은 97%가 수분으로 이뤄져 다이어트 대표 식품이라 불리는 ‘곤약’을 사용한 냉면을 출시했다. 곤약 냉면은 여름 한정 메뉴로 시원한 동치미 육수를 부어 만든 ‘곤약 물냉면’과, 특제 과일 소스로 맛을 낸 새콤 달콤 ‘곤약 비빔냉면’ 2종이다. 구약나물의 알줄기로 만든 곤약은 클루코만난이라고 불리는 식이섬유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변비 예방에 효과적이며 칼로리가 매우 낮다. 또 곤약의 세라미드 성분은 피부를 윤기 있게 만드는 데 도움을 주어 다이어트로 인해 푸석해진 피부 고민까지 해결 할 수 있다.
대상 청정원은 고구마를 쪄서 말린 고구마말랭이 ‘고구마츄’를 출시했다. 고구마 이외에 설탕, 합성감미료 같은 일체의 첨가물을 넣지 않은 자연 건강 간식으로, 다이어트 중 식사 대용으로 섭취하기 적당하다.
샘표식품의 서양식 프리미엄 브랜드 폰타나도 지방과 칼로리를 대폭 낮춘 ‘무지방 발사믹 드레싱’을 선보였다. 이탈리아 모데나(Modena)산 발사믹 비네거와 레몬즙으로 맛을 낸 무지방 발사믹 드레싱은 국내 샐러드용 소스 제품 중 최저 칼로리(1회 제공량 기준 20kcal)로 지방과 포화지방, 콜레스테롤이 모두 제로다.
이진연 본도시락 경영지원실장은 "여름철을 맞아 다이어트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칼로리가 낮으면서도 영양은 챙길 수 있는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본도시락은 앞으로 트렌드에 맞춰 고객 니즈에 부합할 수 있는 다양한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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