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방글라데시 관세 특혜 잠정 중단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미국이 27일(현지시간) 방글라데시에 부여해왔던 관세 특혜를 잠정 중단키로 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이날 보도했다.
WSJ은 미국이 방글라데시에 부여했던 관세 특혜를 잠정 중단하기로 한 것이 방글라데시가 노동자권리 보장을 위한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데 대한 징벌적 성격이 강하다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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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미국은 방글라데시를 일반특혜관세 제도(GSP)의 수혜국으로 지정하고, 방글라데시로부터 수입하는 농수산물, 공산품 등에 대해 관세를 면제하거나 낮은 관세를 부과하는 특혜를 줬었다.
이번 조치로 방글라데시는 미국 수출품에 대해 다른 나라와 같은 수준의 관세를 물어야 하기 때문에 가격경쟁력 저하에 따른 상당한 타격을 입을 전망이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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