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서울 여의도 'IFC서울(서울국제금융센터)'의 Two IFC (투아이에프씨)가 입주율 40%를 기록 중이다.
시행사 AIG코리아부동산개발은 25일 부동산 경기침체에도 글로벌 회사들과 임대계약을 체결하며 입주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제임스 티렐 AIG코리아부동산개발 전무는 "현재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 많은 건물들이 입주사를 찾지 못하고 있는 반면 IFC 서울의 One IFC 건물은 국내에서는 보기 드물게 완공 전 70%가 넘는 선임대율을 기록했고 Two IFC 건물은 완공 후 1년도 채 되지 않아 약 40%의 임대율을 성사시켰다"고 전했다.
한편 IFC 서울은 오피스 타워 3동(One IFC, Two IFC, Three IFC), 콘래드 서울 호텔, 등을 비롯해 글로벌적인 업무환경과 최첨단 시설, 다양한 문화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딜로이트, ING자산운용, 뉴욕멜론은행, 다이와증권, 소니코리아, 필립모리스 등 약 50여개의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이 입주해 있다.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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