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지난달 미국의 주택착공 건수가 한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지만 예상보다는 부진했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지난 5월 미국의 주택착공 건수는 전월 대비 6.8% 증가한 91만4000건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월 14.8% 감소, 85만6000건에서 반등한 수치다. 하지만 전문가 예상치인 11.4%증가, 95만건에는 미치지 못했다.

전체 주택시장의 75%에 해당하는 단일가구 주택 착공은 0.3% 증가한 59만9000건을 기록했다. 콘도와 타운하우스 등 다세대 주택 착공은 21.6% 급등해 31만5000건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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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주택착공의 선행지표 격인 건축허가 건수는 감소했다. 지난달 건축허가 건수는 전월 대비 3.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4월의 12.9% 증가에서 한 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건축허가 건수도 97만4000건으로 예상치인 97만5000건과 지난달 1000만5000건을 모두 밑돌았다.

다만 단일가구 건축허가 건수는 62만2000건으로 지난 2008년 5월 이후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상돈 기자 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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