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투병 중인 어머니 병원비와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일하던 10대 알바생에게 1년 6개월 동안 수시로 성폭행한 업주가 검거됐다.
이씨는 지난 2011년 12월 6일 오전 3시께 A양을 협박해 술을 먹인 후 성폭행하는 등 최근까지 1년 6개월 동안 여러 차례 성폭행한 혐의다.
조사결과 이씨는 A양에게 자신이 조직폭력배고 친구들의 절반이 교도소에 있다며 협박, 이에 겁을 먹은 A양을 지속적으로 성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양의 어려운 처지를 악용해 이씨가 성폭행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 A양을 원스톱 센터에서 상담하게 한 뒤 이씨를 붙잡았다.
박선강 기자 skpark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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