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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가는 길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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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에 이어 에티오피아항공도 항공 노선 개설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6~7월 우리나라와 세계가 한층 가까워진다. 우리나라에서 세계를 잇는 항공 노선이 새롭게 개설된다. 특히 미개척지인 아프리카 노선이 생기는 등 우리나라 국민의 해외여행 선택의 폭이 넓어질 전망이다.

에티오피아항공은 오는 19일 아디스아바바-인천 노선에 취항한다고 1일 밝혔다. 이 노선은 홍콩을 경유하는 노선으로 주 4회(월, 수, 금, 일) 운항된다. 에티오피아항공은 에티오피아 국영 항공사로 235석 규모 B767-300기종을 투입한다.
아프리카 노선이 하나 더 생기는 셈이다. 아프리카 노선은 지난해 6월 대한항공이 이천-나이로비 간 직항 노선을 개설한 바 있다.

유럽노선도 이달부터 확대된다. 체코항공은 2일 인천-프라하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체코항공은 A330-300 기종(276석)을 투입해 주 2회(화/일) 운항한다. 7월초부터는 주 1회 증편해 주 3회를 운항한다. 이어 기존 대한항공 운항편(주 4회)과 함께 공동 운항을 통해 동일 스케줄(오후 12시45분 인천 출발)로 총 주 7회에 달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체코항공은 대한항공이 2대주주로 있는 항공사로 대한항공은 체코를 거점으로 유럽 노선을 더욱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싱가포르의 중·장거리 저비용 항공사인 스쿠트(Scoot)항공도 12일부터 인천-싱가포르 노선을 대만 타이베이를 경유해 주 3회 운항한다. 스쿠트항공은 인천-싱가포르 노선을 운항하는 최초의 저비용 항공사다. 이 노선에는 402석을 갖춘 B777 -200 기종이 투입된다.
이외에도 베트남항공은 7월1일 인천-다낭 노선을 신규 취항(주 2회)한다. 제주항공은 7월4일부터 나리타(도쿄)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인도네시아 2개 노선을 신규 개설해 7월19일부터 자카르타 노선을 주 7회 운항하며 25일부터 발리 노선에 주 2회 항공기를 투입한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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