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암산도시자연공원에 생태휴식공간 '자연마당' 조성
7만9322㎡ 규모 2014년 완공 목표로 31억원 예산 투입...생태계에 대한 교육과 체험 기회 제공할 생태학습장 조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31일 오후 1시30분 중계동 산40-4(노원자동차학원 뒤 불암산도시자연공원)에서 도시민의 생태휴식공간인 ‘자연마당 조성’ 사업 착공식을 갖는다.
이 날 행사는 ‘도시와 자연이 어우러진 생태휴식공간’이라는 슬로건 아래 김성환 노원구청장을 비롯 환경부 장관, 국회의원, 학계·민간단체, 지역주민 등 200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자연마당’ 조성사업의 배경, 추진경과, 조성방향 등 사업설명을 시작으로 기념식수에 이어 불암산 둘레길 등 사업현장을 순시할 계획이다.
이 번 ‘자연마당 조성사업’은 도시 지역의 기후변화에 적응하고 도시생태계 건전성 확보를 목적으로 기존의 도시 내 공원과 차별화된 인간과 자연이 어우러진 생태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아파트로 둘러싸인 도심 속에 조성하게될 자연마당은 중계동 산42-3(불암산도시자연공원)일대에 조성하는 것으로 서울에서 처음 조성된다.
이번에 조성되는 ‘자연마당’은 경작지, 과수원 등으로 자연이 훼손된 지역을 중심으로 ▲생태체험관 ▲야외 체험 학습장 ▲곤충·버섯 관찰원 ▲생태연못 ▲정화습지 ▲배나무갤러리 ▲나무은행 등 7만9322㎡ 규모로 조성되며 2014년 완공을 목표로 국비 31억원이 투입된다.
구는 자연마당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전문가자문위원회’를 4차례 개최, 지난 1월 31일에는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노원 자연마당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식재를 통해 풍부한 생태 숲을 조성하고 생태계에 대한 교육, 체험을 할 수 있는 생태학습장을 조성하겠다”며 “시민들이 몸소 체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환경과 교육 1번지 노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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