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인도의 물가 상승률이 3년 반만에 5% 미만으로 낮아졌다. 이에 따라 인도중앙은행이 추가 금리 인하 여력을 갖게 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4일 전했다.


인도의 4월 기준물가지수인 도매물가지수는 전년 동월에 비해 4.89%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장 예상치 5.38%는 물론 전달 도매물가지수가 전년 동월에 비해 5.96% 오른데 비해 크게 하락한 것이다. 인도 정부는 식품 및 공산품의 가격 상승세가 둔화된 영향으로 물가 상승률이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이달 3일 인도중앙은행은 금리 인하를 발표하면서 물가 부담으로 인해 추가 금리인하 여력이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물가가 예상보다 안정세를 보임에 따라 인도중앙은행의 경기부양 가능성은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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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회계연도 인도 경제는 5% 성장하는데 그쳤다. 물가 부담 등으로 인해 인도 중앙은행은 잇따라 금리 인상에 나섰다.

또한 GDP대비 6.7%에 달하는 인도의 경상수지 적자도 원자재 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적자폭이 줄어들 전망이다.


나주석 기자 gong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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