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동 청와대 경제수석은 3일 박 대통령의 미국 순방에 대한 의미를 기자들에게 설명하는 자리에서 "이번 방미 일정에 문진국 한국노총 위원장이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동행한다"고 밝혔다.
한국노총 위원장이 대통령 해외순방에 동행하는 것은 2008년 4월 이명박 대통령 방미 당시 장석춘 위원장이 함께한 이후 두 번째다.
이번 박 대통령의 미국 순방에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을 포함한 경제5단체장과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 등 사상 최대 규모의 경제사절단이 파견될 예정이다.
고형광 기자 kohk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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