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야당인 사회민주당(SPD)은 23%, 이 당과 연대하려는 녹색당은 14%를 기록했다. 옛 공산당 후신인 좌파당은 1% 포인트 상승해 8%를 기록했다.
회네스는 보수 성향의 기사당과 친밀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메르켈 총리도 경제 정책 관련해 그의 자문을 구할 정도로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인물이다.
한편 사민당의 페어 슈타인브뤽 총리 후보는 재무장관 시절 조세피난처를 이용한 탈세에 강력히 대처한 바 있어 상대적으로 이번 회네스의 탈세 스캔들로부터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
노미란 기자 asiar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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