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연방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맥주 판매량은 19억9000억ℓ로 집계됐다. 1분기 맥주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4.3% 감소해 맥주 소비량 산출에서 무알콜 맥주를 제외했던 1993년 이래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독일의 1인당 맥주 소비량은 1976년 151ℓ로 사상 최대를 기록한 후 지난 37년간 계속 감소했다. 지난해 1인당 맥주 소비량은 106ℓ로 1976년에 비해 3분의 1 가량 줄었다.
하지만 2010년 일본 맥주업체 기린 홀딩스가 집계한 바에 따르면 독일의 1인당 맥주 소비량은 체코에 이어 세계 2위를 차지했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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