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군수 박우량)과 고양시(시장 최성)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신안군은 27일 고양국제꽃박람회장에서 두 자치단체 간 우호 증진 및 공동발전과 활발한 교류 추진을 위해 소중한 인연이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고양시의 22배 면적을 갖은 신안군과 신안군의 22배의 인구를 갖은 고양시는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양 지자체간 지역 농수특산물 판매와 문화 및 관광 등 활발한 교류를 통해 주민 소득증대는 물론 군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윤주 신안군 행정지원실장은 “세계3대 명품 소금인 천일염의 고장 신안군과 고양시와의 자매결연은 천사섬 신안군의 명성을 더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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