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그룹 오프로드(지아이,키노,리오,시환,승훈)의 리더 지아이가 ‘오프로드 원정대’ 촬영 중 기절했다.
25일 방송되는 ‘오프로드 원정대’에서는 그룹 오프로드가 촬영을 위해 서호주의 유령 마을을 찾아가 빈집을 찾았다가 리더 지아이가 귀신을 보고 기절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방송분에서는 멤버들이 ‘리더 지아이 형은 평소에도 귀신을 자주 본다’라는 충격적인 고백과 함께 평소 씩씩한 모습으로 촬영을 진행하던 지아이가 미션 수행을 위해 폐가 중 한 집에 다다르면서부터 극도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지아이는 빈집으로 들어가겠다는 멤버들을 무작정 말리고, 집을 바라보지도 못하게 하는 등 평소의 의욕 넘치는 모습과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 또한 녹화 도중 계속 숨을 고르고 머리를 흔들며 힘들어하던 지아이는 집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급기야 기절했다. 다행히 몇 시간 후 정신이 든 지아이는 “쓰러질 때의 기억이 없다”며 당시 상황을 이야기 했다.
이어 촬영팀은 “지아이가 기절했을 때는 스텝 전원이 너무 놀라 촬영이 일시 중단되었다. 다행히 지아이가 단시간 내 일어나긴 했지만 건강이 먼저라 생각되, 당일 촬영을 전면 중단키로 했지만 지아이 본인 의지로 계속 촬영을 하자고 하더라. 빡빡한 해외촬영 일정에 아무래도 몸이 약해져 있어 그런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었다.”며 당시 상황을 밝혔다.
최준용 기자 cjy@
꼭 봐야할 주요뉴스
마스크 다시 꺼내야…'발작성 기침' 환자 33배 급...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