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동아시아센터(이사장 이건개)가 '북경대 글로벌-CEO과정'을 개설하고 12일부터 6월30일까지 1기 원생 접수를 받는다. 개강일은 올 7월17일이며, 교육은 서울 코엑스에서 이뤄진다.
교육기간은 6개월로 전과정을 이수한 원생들은 북경대학 수료증, 북경대 동문자격 부여, 중국 기업의 국내 투자유치 및 국내 기업의 중국 진출 시 각종 컨설팅 제공, 한중 국제우호협회 회원 인정, 전략발전 포럼, 국제 비즈니스 시찰, 동문활동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수료식은 북경대 관례에 따라 중국 현지에서 진행된다.
북경대 글로벌-CEO과정은 중국에서 5대 명강사로 인정받는 북경대학 왕중치우 주임교수를 비롯해 장젠화ㆍ양페이창ㆍ타오융진 등 8명의 교수와 학자들이 강의에 직접 참여한다.
김창완 동아시아센터 소장은 "한과 중국이 다방면에서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상황에서 이 교육 과정이 국내 기업가들에게 성장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asiak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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