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한·GCC 경제협력포럼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걸프만 지역 투자에 한국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


압둘아지즈 사게르 걸프리서치센터(GRC) 이사장은 11일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개최한 '한·걸프협력위원회(GCC) 경제협력포럼'에서 이 같이 밝혔다.

GCC는 페르시아만 연안 산유국이 정치, 경제, 군사 등 각 분야에서 협력해 종합적인 안전보장체제를 확립하기 위해 1981년 5월 설립한 기구로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오만, 바레인 등 6개국으로 구성됐다.


사게르 이사장은 이날 주제발표를 통해 "GCC 국가들은 정치적 지역협력체를 넘어 EU와 같은 경제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관세동맹을 이행했고 역내시장 통합과 통화단일화도 추진하고 있다"며 한국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요청했다.

그는 이어 "시리아 내전, 이집트 정치혼란, 리비아 정국불안 등 GCC 국가 외 다른 중동지역의 정치 불안이 있지만 GCC 차원에서 정치 불안 해소를 위해 적극 개입하고 있어 중동정세가 빠른 시일 내에 안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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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동근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GCC 국가들은 포스트 오일시대를 대비해 제조업과 금융, 의료, IT 등 비석유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는 등 산업 다변화 정책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며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국내기업들이 GCC 국가들의 좋은 협력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중동지역 투자진출에 관심있는 국내기업인 120여명이 참석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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