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양곡 시중가격 50%로 지원
용산구,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복지 수급자 대상 4534가구 혜택...1인 당 월 10Kg까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생계유지에 곤란을 겪고 있는 가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정부양곡 할인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정부양곡 할인지원 사업’이란 정부가 수매하는 일반미를 시중가격의 50% 수준으로 공급하는 정책이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 복지수급자가 주 대상이다.
특히 구는 이 사업을 잘 알지 못해 수혜를 받지 못하고 있는 각 가정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는 등 동주민센터를 통해 사업 안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13년 ‘정부양곡 할인지원 사업’은 2012년산 정부수매 일반미를 50% 수준으로 공급하고 있다. 20Kg 일반미의 경우 양곡대금(시중가) 4만3040원 중 2만1500원만 주민이 부담하고 나머지 비용과 배송비를 구가 지원한다.
10Kg 일반미는 양곡대금 2만1600원 중 본인 부담 비용이 1만800원이다.
세부적인 지원 대상을 살펴보면 기초생활보장수급자는 제한 없이 해당되며 차상위 복지수급자는 다음에 해당될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 ▲한부모가족지원법에 의한 보호대상 가구이거나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 대상 가구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차상위 계층 가구 ▲차상위 장애인 수급자 가구 ▲기존 저소득 경로연금 수급가구 ▲우선 돌봄 차상위 지원 대상 가구 일 경우 해당된다.
구매를 원할 경우 매월 15일전까지 거주하는 동주민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되며 다음달 1~10일 가정으로 배송된다.
주민이 골고루 혜택을 볼 수 있도록 1인 당 월 10Kg구매로 상한선을 두고 있으며 5인 이상 가구라도 매월 20Kg, 2포대로 제한하고 있다.
지난 3월 기준 용산 지역 지원 대상에 속하는 4534가구 중 1452가구만 신청한 상태로 나머지 3000여 가구에 대한 주민 안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양곡은 생계유지에 있어 가장 기초적인 필수 물품으로 정기적인 구매가 필요한 만큼 이번 지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가계 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용산구 사회복지과(☎2199-7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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