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김종중 미래전략실 전략1팀장(사장)이 오는 4일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30대 그룹 사장단이 회동하는 자리에 삼성그룹 대표 자격으로 참석한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석 달째 하와이와 일본을 오가며 경영구상에 나선 가운데 삼성 내 재무·관리통으로 꼽히는 김 사장이 삼성그룹의 고용 및 투자 계획을 전달할 계획이다.


3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김종중 사장은 4일 열리는 30대그룹 CEO 간담회에 삼성그룹을 대표해 참석한다. 김 사장은 지난 1일 최지성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부회장), 장충기 미래전략실 차장(사장)과 함께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에게 업무 보고차 일본 도쿄에 다녀 온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삼성 수뇌부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윤상직 장관과의 만남을 앞두고 투자 관련 논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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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윤상직 장관과 30대 그룹 사장단과의 간담회를 통해 "투자 고용 계획과 관련된 애로사항과 해소방안을 논의한다"고 예고한 바 있다. 이에 삼성그룹은 올해 총 49조원의 투자 계획을 산업부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47조8000억원보다 2.5% 많은 규모다.


김민영 기자 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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