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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朴대통령 방미 전 '정지작업'차 워싱턴DC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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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정상회담 의제 조율

[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윤병세(사진) 외교부 장관이 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미국 워싱턴DC행 비행기에 탑승했다.

윤 장관은 2일(현지시간) 미국 국무부 청사에서 존 케리 미 국무장관과 만난다. 박근혜 정부와 오바마 2기 행정부가 출범한 이후 처음 열리는 양국 외교장관 회담이다.
회담에서 윤 장관은 5월 초로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 의제와 양자 현안, 대북 문제 등과 관련해 케리 장관과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윤 장관은 특히 교착상태에 빠진 한미원자력협정 개정 협상에 대해 큰 틀의 방향을 조율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 밖에도 회담에서는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한미동맹의 발전방향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윤 장관은 4일까지 워싱턴DC에 머물면서 한반도·아시아 정책을 담당하는 미 행정부 외교·국방·안보 분야 고위 인사들을 만난다. 그는 주요 연구소 인사들과도 접촉해 우리 정부의 대외정책 기조를 소개하고 미국측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한편 윤 장관은 케리 장관이 이번 달 중순 방한하는데도 굳이 이번 일정을 잡았다. 이는 한미 정상회담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정지작업을 확실히 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오종탁 기자 t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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