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습지센터에서, 순천시와 완도군 상생협력 위한 협약 체결"
전남 순천시는 26일 국제습지센터에서 완도군과 ‘문화, 관광 그리고 국제 박람회’ 등 공통적 시책 및 다양한 분야에 대한 상생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조충훈 시장은 "완도군은 군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생각하고 관광·문화 정책을 지향, 특히 국제해조류박람회를 준비하는 등 정책이 비슷한 점이 있는 군으로 서로의 정책을 공유해 상호 이익을 추구하고, 2014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지원 등 상생을 위해 적극 협력하자"고 말했다.
김종식 군수도 "정원박람회 현장을 방문해보니 순천시의 위대한 저력에 크게 감동을 받았다며 도시대상 대통령상을 두 번이나 수상한 순천시와 상생협력을 위한 협력증진 협약으로 완도군의 행정변화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 신 해양시대 희망찬 완도건설을 군정목표로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가꾸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특히 다도해의 빼어난 풍광을 자랑하며 전복, 광어, 미역 등 해조류 생산의 중심지이다.
또한 ‘바다 속 인류의 미래 해조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2014년 4월 11일부터 5월 11일까지 1개월간 “2014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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