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은 지난 15일 실장급 36명, 부장급 95명의 승진인사를 단행한 바 있다. 이들 중 서울 본사 근무자 30여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인사에서 부장급으로 승진한 최용진 차장은 "스스로 변해야 생존할 수 있고 변화하는 한수원 구현에 이바지 할 수 있다"며 "높은 자리에 올라갈수록 낮은 자세로 국민 곁으로 다가가 원전을 더욱 안전하게 운영함과 동시에 국민신뢰 회복에 기여하는 중간간부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수원은 앞으로도 승진자 대상 봉사활동을 정례화 할 계획이다. 노사 대표 및 고위 간부가 솔선수범하는 봉사를 통해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김종일 기자 livew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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