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스와 멀티룸 갖춘 1층 ‘효성 해링턴플레이스’ 인기
전용 59~84㎡ 중소형 총 576세대…주변 전세가격 수준 분양가 ‘매력’
[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최근 아파트 특화설계 경쟁이 치열하다. 다양한 설계를 통해 수요자들의 주목을 끌고, 생활의 편리함도 더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그동안 로열층에 비해 관심이 덜했던 1층의 재발견이 눈에 띈다.
1층 세대를 위한 전용공간을 마련하고, 특화평면을 선보이면서 탐나는 1층을 선보이는 아파트들이 늘어나고 있다. 부동산전문가들은 “건설사들이 1층에 새로운 특화평면을 도입해 1층 분양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1층 특화로 유명세를 탄 아파트는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웃돈이 형성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런 1층 특화아파트의 청약률도 높은 편이다. 지난해 11월 수도권에서 선보인 한 아파트의 경우 평균 1.3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으나, 1,2층 전용평면의 청약경쟁률은 무려 14대 1에 달했다. 넓은 테라스와 가족공간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던 것이다.
경북 구미생활권에도 1층 특화평면으로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단지가 선보였다. (주)효성은 남구미 생활권인 경북 칠곡군 석적읍에 조성되는 미니신도시 남율2지구에 ‘효성 해링턴플레이스’ 모델하우스를 8일 오픈했다.
개관 첫 날에는 모델하우스가 문을 여는 10시 이전부터 수요자들이 몰렸다. 주말에는 평일에 모델하우스를 찾지 못했던 맞벌이 부부들의 방문이 이어졌다. 전 세대가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으로 이뤄져 구미산업단지에서 근무하는 20~30대 젊은 방문객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효성 해링턴플레이스는 지하2층~지상18층, 6개동, 총 576세대로, 전용 59㎡ 218세대, 71㎡ 252세대, 84㎡ 108세대다. 단지 1층에는 멀티룸과 최대 폭이 2.95m나 되는 광폭 테라스를 제공하는 설계를 도입해 다른 단지와 차별화를 시도했다. 1층 주택을 2층 높이에서부터 짓고 기존 1층 자리에 서비스공간을 제공하는 형태로, 전용 71㎡에는 21㎡, 84㎡에는 49㎡의 대형 멀티룸이 들어선다. 취향에 따라 서재, 공부방, 놀이방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모든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실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하기 위해 판상형 구조로 설계했다. 일부 평면은 구미에서 보기 드문 4베이 평면으로 선보이다.
특히, 효성 해링턴플레이스의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책정될 전망이라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분양가가 3.3㎡당 540만원 대로 주변 지역 전세가격과 비슷한 수준이다. 경우에 따라 주변 아파트 전세가격 수준으로 내 집 마련도 가능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효성 해링턴플레이스가 들어서는 남율2지구는 3개 단지, 2000여 가구 규모의 미니신도시로 낙동강과 수암산이 감싸고 있는 입지적 장점을 살려 친환경 도시로 개발 중이다. 생태공원과 스포츠타운이 들어설 칠곡보와 인접해 수혜지구로 꼽힌다.
남율2지구 내에 초,중학교 부지가 계획되어 있으며 인근에 석적고등학교는 2013년 3월 개교했다. 어린이공원, 시장 등도 조성될 전망이다. 또 행정타운을 추진할 계획도 수립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남율2지구는 구미산업단지와 가까운 게 매력이다. 남율2지구는 350여 기업이 입주한 구미산업단지가 직선거리로 5㎞쯤 떨어져 있어 산업단지로의 출퇴근이 편리한 편이다. 단지에서 경부고속도로 남구미IC가 인접하고 67번 국도를 이용해 구미산업3단지 및 구미시내로 오가기에 편리하다.
남율2지구 효성 해링턴플레이스 청약은 13일(수) 특별공급, 14일(목) 1순위와 2순위, 15일(금) 3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1일(목)이며 계약은 27일(수)부터 29일(금)까지다. 효성 해링턴플레이스의 입주는 2015년 5월 예정으로 모델하우스는 구미 수출탑 인근에 들어선다. 문의 054-443-5990
[사진 - 남율2지구 효성 해링턴플레이스 모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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