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남 ]


전남도는 올해 ‘문화재 돌봄 사업’에 전국 최다 규모인 예산 12억원을 확보해 국가지정문화재, 등록문화재 등 289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문화재 돌봄 사업은 지방자치단체 인력 부족으로 관리가 소홀했던 문화재에 대해 주기적인 순찰활동을 하면서 잡초 제거, 제설작업, 배수로 정비 등 관람 환경을 정비하는 것이다. 창호나 벽체, 마루, 기와 등이 경미하게 훼손된 경우 허가 없이 바로 복구할 수도 있다.


문화재는 사소한 결함을 방치했다가는 큰 훼손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문화재 돌봄 사업은 문화재 훼손을 사전에 예방해 막대한 보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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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문화재에 대한 정기적 모니터링을 수행하고 ‘문화재 훼손 신고센터’를 운영해 바로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갖췄다.


김충경 전남도 문화예술과장은 “문화재 돌봄 사업을 적극 추진해 사후 발생할 수 있는 막대한 예산 부담을 줄이고 항상 청결한 관람환경을 유지해 문화유산을 찾는 이들에게 다시 가보고 싶은 좋은 인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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