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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나누는 경제교육, KB금융 보폭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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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소재 KB국민은행 연수원에서 열린 KB금융그룹 '경제금융캠프'에 참가한 초등학생들이 친구들과 함께 퀴즈를 풀며 활짝 웃고 있다.

충청남도 천안시 소재 KB국민은행 연수원에서 열린 KB금융그룹 '경제금융캠프'에 참가한 초등학생들이 친구들과 함께 퀴즈를 풀며 활짝 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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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KB금융그룹이 고객과 상생하는 '희망나눔' 활동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KB금융그룹은 이와관련 사회공헌사업인 '경제금융교육'의 대상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27일 "현재 초등학생 3~5학년을 대상으로 실시 중인 1박2일 캠프 참가대상을 청소년과 노년층으로도 넓힐 계획"이라며 "기존 교육 위주의 프로그램도 고객 만족도가 높은 체험형 과정으로 바꿔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KB금융그룹은 2011년 12월부터 지주 산하에 '경제금융교육 TFT'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강사양성과 교육콘텐츠 개발, 교육대상 발굴 등 세부적인 운영방안을 수립해 단계별로 추진 중이다. 경제금융교육은 크게 방문과 초청, 캠프로 구분된다.

이 가운데 캠프 교육은 올해 처음으로 금융지주에서 맡아 진행한다.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개최한 경제금융캠프에는 약 100명이 참가했다.

이번 경제금융캠프는 기존 마케팅 차원에서 진행하던 것에서 탈피해 사회공헌활동으로 취지를 바꾼 것이 특징이다. 상생과 동반이 사회적 가치로 부상하고 있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고객의 니즈에 귀를 기울인 것이다.
지난 1일 'KB금융소비자보호헌장'을 선포하고 매월 21일을 'KB금융소비자의 날'로 지정한 것도 이같은 맥락이다. 그동안 관행적으로 해왔던 금융회사 중심의 영업형태로부터 벗어나 고객과 상생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라는 게 그룹측 설명이다.

KB금융 관계자는 "금융기관으로서 특성화된 사회공헌활동을 다양하게 발굴하고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며 "더불어 금융고객들의 권익 향상과 보호 체계도 꾸준하게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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