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발표 시집 ‘한 걸음 또 한 걸음’에서 ‘보문산’, ‘비’, ‘우수(雨水)’ 등 세 작품 호평

염홍철(가운데) 대전시장이 한국문학예술상 본상을 받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염홍철(가운데) 대전시장이 한국문학예술상 본상을 받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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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염홍철 대전시장이 한국문학예술상 본상을 받았다.


현직시장이 자서전이나 수필집을 내는 경우는 흔하지만 교수시절부터 공직생활을 해하서 틈틈이 시를 쓰다가 문학상을 받은 건 이례적이란 평이다.

염 시장은 21일 ‘문학의 집·서울’ 갤러리에서 자신의 시집 ‘한걸음 또 한걸음’으로 상을 받았다.


‘한걸음 또 한걸음’은 염 시장이 2009년 11월 5부에 걸쳐 76편의 시를 엮은 첫 시집이다.

이번 한국문학예술상 심사에서 ‘보문산’, ‘비’, ‘우수(雨水)’ 등 세 작품이 높은 평가를 받아 본상을 받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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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염 시장의 시는 자신의 삶 터전인 대전에 대해 애틋한 사랑을 보이고 자신에 대한 끊임없는 성찰과 일상 속에서 경험하고 느낀 이야기를 담담하게 나타낸 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염 시장은 1971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논문부문에 입선, 문단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어 1980년 그의 저서 ‘제3세계와 종속이론’이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2009년 시 전문지 ‘시와 정신’ 여름호에 추천돼 시인으로 등단했다. ‘연애에 빠진 시장’, ‘아리러브 대전’, ‘함께 흘린 땀은 향기롭다’ 등의 책을 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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