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클리프 아펠'···계절을 부르는 봄날의 시간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유연한 움직임과 찬란한 반짝임 그리고 우아함이 공존하는 봄을 꼭 닮은 시계들이 올 봄 새롭게 등장했다. 시계창을 보기만 해도 마음이 평화롭고 로맨틱해지는 느낌. 건조한 숫자들과 정확하게 움직이는 딱딱한 느낌의 시계들도 나름의 멋이 있지만 올 봄에는 조금 더 화려해지자. 조화로운 자연 속 곳곳에 숨어있는 행운의 징표, 고운 색상을 자랑하는 나비들의 부드러운 날개 짓을 통해 일상에 여유를 선물하자.
◆'반클리프 아펠' 시간의 서사시=반클리프 아펠은 고유한 시간의 철학을 통해 2013년 SIHH 컬렉션의 매혹적인 서막을 알렸다.
브랜드의 영원한 영감의 원천이자 자연의 영화로움을 고유하게 간직하는 요정, 제비 그리고 나비의 모티브가 워치 메이킹의 노하우와 만나 신비로운 작품을 만들어 냈다.
2013년 새롭게 선보인 컬렉션은 마치 흐르는 듯한 유연한 움직임의 무브먼트와 찬란하게 빛나는 반짝임 그리고 정교한 섬세함이 돋보인다.
발레리나 앙상떼 타임피스는 발레리나의 움직임을 따라 시간을 알수 있는 매혹적인 제품이다.
참 워치 컬렉션은 케이스를 자유롭게 회전하는 알함브라 모티브의 참을 장착해 유쾌한 매력을 선사한다.
2013년 반클리프 아펠은 기존 참 컬렉션이 자랑하는 모티브가 되는 리미티드 에디션의 참 엑스트라오디네리 컬렉션을 새롭게 창조했다.
골드와 에나멜 소재는 장인들의 마법과 같은 손길을 거쳐 생동감 넘치는 작품으로 재창조됐다.
각각의 제품들은 엄격한 기준의 스톤 셀렉션으로 선별된 세 줄의 다이아몬드와 컬러 스톤으로 장식 돼 마치 한 폭의 그림과도 같은 다이얼을 만들어 냈다.
행운을 상징하는 4개의 영감이 모티브가 된 4개의 타임피스에는 각각 계곡 언저리에 피어난 릴리, 영원한 부를 기원하는 로터스, 바람에 흩날릴 것 같은 단델리온 그리고 희소식을 전한다는 일혼델을 각각의 케이스에 세팅했다.
◆요정과 꽃들이 상징하는 의미=엑스트라오디네리 페어리 단델리온 다이얼 속에는 단델리온을 살포시 만지는 듯한 나비의 날개를 단 요정이 묘사됐다.
행운과 지식을 상징하는 단델리온(민들레)은 잎사귀가 마치 사자의 이빨과 같다는 의미로 불어 'dent-de-lion'에서 유래됐다. 꽃잎을 불어 날리며 소원일 빌면 이루어진다는 이야기를 간직하기도 한다.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선보이는 페어리 단델리온 타임피스는 장인의 섬세하고 예리한 손길이 절대적인 예술적인 기법들을 통해 완성된다.
스파이럴 장식이 입혀진 다이얼은 고혹적인 블루 컬러의 라커를 사용해 생동감 있는 시각적 효과를 구현한다.
골드 조각으로 세팅 된 요정 모티브에 로즈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해 요정의 얼굴을 표현했다.
날개 부분은 에나멜 장식으로 신비로움을 더했으며 투명한 눈부심의 다이아몬드를 세팅해 바람에 휘날리는 단델리온의 꽃잎을 묘사했다.
참 엑스트라오디네리 뮤게는 시적인 모티브의 순수함을 다이얼 위에 담고 있다. 메종의 아이코닉한 상징인 요정은 골짜기 위에 무수히 피어난 릴리 그리고 나비의 모습과 함께 묘사돼 절제된 화려함과 아름다움을 부각시킨다.
릴리(백합)는 사랑의 상징이자 가장 소중한 소원을 성취의 기원을 의미하기도 한다. 케이스를 자유롭게 회전하는 나비 모티브의 럭키 참은 유유히 빛나며 다가올 행운의 대한 기대를 반영한다.
◆연꽃과 은하수 등 환상적인 묘사=특히 아시아 문화에서는 중요시 되는 로터스(연꽃)는 지성과 순수를 상징한다.
햇빛을 받기 위해 물속에서 피어나는 연꽃의 모습에서 자기실현과 깨달음의 가치가 비유적으로 표현되고 있다.
분홍 로터스가 엮인 모습의 화환은 다이얼의 컬러감과 블루 컬러 스톤 세팅의 투명한 반짝임을 통해 부드러운 조화를 이뤄낸다.
봄의 시작을 암시하는 한 쌍의 일혼델(제비)이 우아하게 묘사된 타임피스도 돋보인다.
유럽에서는 제비가 집을 짓는 곳엔 행복이 찾아온다는 기분 좋은 일화가 있을 만큼 행운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다.
해마다 새롭게 선보이는 반클리프 아펠의 엑스트라오디네리 다이얼은 유유히 흐르는 시간의 매혹적인 순간을 포착한다.
세계 곳곳에 자리잡은 로맨틱한 풍경과 눈부시게 반짝이는 은하수의 별자리, 광대한 자연 속에서 행운의 상징들을 찾는다.
이번 해엔 '나비와 연'이 마법과 같은 행운을 가져다 줄 영감의 요소로 선정됐다. 빠삐옹 엑스트라오디네리 다이얼은 영원한 부활을 상징하는 나비를 통해 상상력을 펼친다.
메종은 레이디 아펠 빠삐용 엑스트라오디네리 타임피스를 통해 기존 나비 모티브에 신비롭게 빛나는 컬러가 가미된 작품으로 재탄생됐다.
플라워 모티브의 화관을 따라 번지듯 흩어지는 블루와 핑크 컬러의 그라데이션은 조심스럽게 피어나는 봄의 시작과 자연의 소생을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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