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14일 오후 구청에서 테헤란로 일대 연면적 1만㎡ 이상 빌딩 주인과 관리인 41명 초청, 테헤란로 오피스 빌딩 서비스 합리화 방안 첫 간담회 가졌는데 좋은 반응 얻어
강남구는 14일 오후 2시부터 구청 큰 회의실에서 신연희 구청장이 주재한 가운데 '테헤란로 오피스 빌딩 관리 서비스 합리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강남구는 지난해 연말 기준 테헤란로 공실률이 2.5%(강남구 전체 2.7%)로 테헤란로 일대 빌딩들이 노후화하면서 임차인들이 떠나 지역경제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쳐 이런 간담회를 마련했다.
간담회에서 강남구는 테헤란로 일대 오피스 빌딩들의 편의시설(회의장 및 휘트니스센터, 수유실) 확보와 주차공간 확보 등 노력 필요성을 주문했다.
강남구 지역경제과 관계자는 "처음 이런 간담회를 열었는데 참가자들이 매우 좋은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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