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가수 에일리가 신인상을 수상하며 故 임윤택의 명복을 빌었다.
에일리는 13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2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에서 솔로 여자 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주영훈과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이 사회를 맡은 이날 시상식에는 빅뱅, 슈퍼주니어, 동방신기, 태티서, 2NE1, 원더걸스, 티아라 등 K팝을 이끌고 있는 팀들이 대거 참석했다.
제2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는 가온차트에서 집계한 정확하고 객관적인 데이터(디지털 음원, 음반 판매량)를 기반으로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각 달 음원 1위 및 각 분기별 음반 1위 등 총 16개 팀에게 주어진다.
가온 K-POP어워드 사무국측은 “수상자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의미 깊은 시상의 시간이 준비되어 있다.”며 “이날은 케이팝을 이끌고 있는 스타들이 총출동해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별들의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KBS N의 KBS 드라마, KBS 조이, KBS W 등 3개 채널과 포털사이트 네이버 뮤직을 통해 동시 생방송되며, 시상식 당일 오후 5시30분부터는 레드카펫 행사도 진행됐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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