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소방본부는 설 연휴기간 동안 역·터미널·공항·고속도로 등 귀성객 운집지역에 119구급대를 전진 배치, 119응급의료 이송체계를 구축한다고 6일 밝혔다.
또 전문 의료상담을 위해 구급 유자격자를 보강하는 등 비상 안내체계를 구축한다.
귀성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대중교통 요지인 목포역을 비롯해 버스터미널 등 33개소에는 119구급대를 전진 배치해 응급환자 발생에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추석 연휴기간에는 도내에서 953건 1022명의 응급환자가 119 구급서비스를 이용했다.
장승기 기자 issue9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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