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70% "설 연휴에도 취업 준비"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이 2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구직자 10명 가운데 7명은 설 연휴에도 취업 준비에 집중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취업포털 사람인이 구직자 107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70.9%가 '설 연휴에도 취업 준비를 계속 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설 연휴에도 취업 준비를 하려는 이유로는 '취업이 급해서'가 51.8%(복수응답)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어차피 마음 편히 쉬지 못할 것 같아서'(36.5%), '안 하자니 마음이 불안해서'(28.9%), '싫은 소리를 안 들어도 돼서'(15.4%), '취업 준비에만 집중할 수 있어서'(12.9%), '안 하면 리듬이 깨질 것 같아서'(11.7%), '평소에 취업 준비 시간이 부족해서'(6.2%)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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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구직자의 33.2%는 취업 준비를 이유로 명절 친지모임이 불참한 경험이 있었다.
임민욱 사람인 팀장은 "연휴에도 취업 준비를 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무리하기 보다는 가족과의 따뜻한 시간을 통해 심리적인 안정감을 얻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면서 "평소 구직 생활리듬을 깨뜨리지 않는 것이 중요한 만큼 휴식시간과 취업 준비시간을 정해두고 최대한 규칙적으로 시간을 보내는 게 좋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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