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충청권 도로·하천사업에 1조907억원 공사
대전지방국토관리청, 2013년 사업계획 확정, 도로사업에 6197억원, 하천정비 2517억원 등 배정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올해 충청권의 도로망, 하천정비 등에 1조907억원의 국비가 들어간다. 지난해 1조678억원보다 2.1% 는 규모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박광열)이 28일 발표한 ‘2013년 사업계획’에 따르면 올 예산 1조907억원 중 재정조기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에 한해 예산의 3분의 2인 7035억원(64.5%)을 사업비로 쓴다.
사업별로는 ▲충청지역 간선도로망 확충 등 도로사업에 6197억원 ▲국가하천정비 등 하천사업에 2517억원 ▲국토관리(4개국토사무소) 1491억원 ▲설계 및 감리 등 용역비 515억원 등이 들어간다.
도로사업은 교통정체가 심한 국도21호선 아산~천안구간 등 13개 도로사업 96.4km을 올해 완공한다.
또 세종시~수도권 연결 자동차전용도로(36.5㎞)도 건설한다. 서해안관광을 위한 도로인 서해안관광벨트연결도로(63.2㎞)와 서해안 접근도로(35.2㎞) 건설도 본격 시작된다.
또 2018년까지 계획된 국내 최장 해저터널(6.9㎞)과 충청지역 최장 연도교(1.7㎞)가 포함된 보령~태안(안면도) 도로건설공사도 322억원이 들어간다. 이 공사의 1공구는 현대건설 등 8개사가 시공을, 2공구는 코오롱건설 등 5개사가 시공한다.
충청내륙고속화도로(61.3㎞)의 실시설계도 시작한다. 충청내륙고속화도로는 6746억원(추정)의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공사를 마치면 승용차로 청주에서 제천까지 50분, 청주에서 원주까지 1시간이 준다.
하천사업으로는 금강살리기사업의 유지보수예산(370억원)이 잡혀있다. 또 지류하천 종합정비에 780억원 등이 배정됐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장기계속공사 등 57건에 대해 2월까지 계약과 함께 공사에 들어가고 새 사업 10건도 발주를 최대한 앞당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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