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모집규모는 신규 50개 기관이다. 지난해 시범사업 성과를 토대로 소상공인 창업교육을 '소상공인대학 창업학교'로 브랜드화 하고, 소수 정예 우수 민간교육기관을 신규로 선정해 양질의 소상공인 창업교육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지난해 기 지정한 50개 기관을 비롯해 총 100개의 민간 창업교육기관이 올 한해 소상공인 전문 창업교육의 산실로서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또 교육과정 구성은 창업기초, 창업전문, 현장실습, 일대일 매칭 연계지원(전국 소상공인상담사)등의 단계로 총 130시간 내에서 교육기관이 자율적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초기 창업자의 안정적 사업정착을 위한 일대일 매칭 연계지원 등 사후관리가 강화된다.
소상공인대학 창업학교의 올 교육기간은 3월부터 10월까지다. 선정된 민간창업교육기관의 유효기간은 1년이다. 운영성과 결과 미흡기관으로 평가되면 2년간 사업 참여제한 등 제재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대섭 기자 joa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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