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헤이그 영국 외무장관은 20일(현지시간) BBC 방송에 출여해 데이비드 케머런 총리가 이번주 EU 지위 및 재협상 관련에 대해 연설한다고 밝혔다.
캐머런 총리는 지난 18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EU 지위 재협상과 관련한 영국 정부의 구상을 밝힐 계획이었지만, 알제리 정부의 인질 구출 작전으로 일정을 연기했다.
캐머런 총리는 이번 연설에서 EU와 영국의 관계가 바뀌지 않으면 영국이 EU 탈퇴의 길을 걸을 수 있음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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